
오천면 오포리 2구 마을회관에서 한양조씨 형우회 주관으로 이번 행사에 70여명의 노인을 초청하여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제공했으며, 노인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정과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이장단을 비롯해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기관에서 직원이 참석했으며, 부녀회원은 준비된 식자재를 활용해 노인들의 취향에 맞게 손 끝의 정성이 담긴 오찬을 제공했다.


경로 잔치를 주관한 형우회(회장 조성돈)는 "30여전에 직계 가족들로 구성된 우애가 돈독한 집안 형제, 자매들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친송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이번 행사는 가족 회의를 통해 마련한 행사"라며 "불편한 몸으로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환한 밝은 웃음과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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