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유류피해민대책 총연합회(회장 박덕규)는 18일 상임위원(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정관 개정, 대정부 및 삼성중공업에 대한 궐기대회 건 등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보령지역에서 독자 개최키로 했던 대정부 및 삼성 규탄 궐기대회는 2. 24(木)일 충남 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키로 하되, 세부사항은 재협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연합회에서는 구제역 파동이 잠잠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2월 중순경 도지사 등을 초청, 6,000여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