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권에 있는 보령 실버홈(김종문 원장)은 무의탁 노인과 노인 장기 요양보호 어르신들이 입소하는 시설이다.
김미경 회장과 회원들은 혹한을 아랑곳 하지 않고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이.미용을 봉사할 계획으로 동행했다. 조발은 100여명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고, 와상 어르신들은 여건상 직접 침상으로 찾아가 조발을 했다. 휴일을 반납하고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들은 다음을 또 약속했다.

현 세대 노인들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태어나 6. 25동란을 겪으며 사회 혼란속에 희생적으로 살아온 세대로 자신의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못한 세대이며 대부분 노인들이 가난과 질병 그리고 소외된 삶속에 도움과 위탁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로 사회복지 예산(금년 33조 5천억으로 총 예산대비 10.8%)은 매년 증액되고 있지만 공적 부분에서 취약성을 드러내는 부분은 민간 차원의 후원과 자원봉사 손길이 뒤 따라야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기자 주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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