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제4회 대천신협 백일장에서 동대초등학교 5학년 이하윤학생이 최우수상에 올랐다.
사단법인 한내문학이 주관하고 보령교육지원청이 협찬한 이번 백일장에는 이시우보령시장과 민경두 대천신협 이사장, 한내문학 최양희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학생 등 3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민경두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 백일장대회를 통하여 그동안 갈고 닦으신 어린이 여러분들의 문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밝고 맑은 심성을 기르며, 풍요로운 마음의 양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양희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 어렸을 때 보고, 배우고, 깨닫는 관습이 그 사람 일생을 좌우한다.” 면서 “글을 잘쓰고 못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그 열매는 클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 후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시상식은 지난 13일 대천신협에서 가졌으며, 대상에는 대천초등학교 6학년 구민지 학생이, 금상에는 성주초등학교 5학년 김하늘 학생과 대천초등학교 6학년 김영채 학생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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