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산악사고 등산객 안전구조
보령소방서, 산악사고 등산객 안전구조
  • 보령뉴스
  • 승인 2013.04.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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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중 발목 부상 요구조자 신속하게 안전 구조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13일 오후 3시경 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성주산(해발 677m)을 찾은 장모씨(남, 31세)가 하산 중 실족으로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거동이 어렵다는 119신고를 접수해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쳤다.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 6명은 성주산 자연휴양림 등산로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해 부목착용 등의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하산한 후 함께 온 지인들에게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조성호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주 5일 근무제의 정착 등으로 지속적으로 산행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그에 따른 산악사고의 신고도 늘고 있다.”며 만일 산행 중 사고를 당했을 경우, 산악안내표지판 등을 적극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119로 신속하게 구조요청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