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에서는 지난 5일에서 7일까지 충남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6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17개 등 총 8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6위를 차지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대남초와 청라중이 주축이 된 유도부는 금메달 11개를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으며, 대명중 레슬링부에서도 금메달 10개를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보령의 효자종목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반면, 육상과 수영같은 기초종목에서 좋은 기록들이 나오지 않아 향후 지속적인 지원과 꾸준한 훈련이 요구된다.

장형주 교육장은 "평소 열심히 운동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칭찬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 대표선수들은 다가오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닦으며 훈련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