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9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보령정심학교장 등 외부위원 6명을 신규 위촉하고, 내부위원 6명을 포함, 총 12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성폭력대책 지역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장애인 성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단체와 경찰서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각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의 공동활용으로 제한된 경찰력을 보완하여 성폭력 근절 치안대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보령경찰서 손종국 서장은 “지역여건에 맞추어 장애인 성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당사자인 장애인 단체의 정책과정 참여로 지역별 실정이 고려된 맞춤형 대책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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