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을 알면 지역이 보인다

-지방 재정의 이해와 참여르 통한 지역사회 변화 만들기

지방재정의 이해와 시민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변화 만들기를 위한 ‘시민 예산학교’

풀뿌리 지방자치를 올바로 실현시켜 시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목적으로 설립된 ‘보령시민참여연대’에서 장기적인 계획으로 시민 강좌인 ‘시민 예산학교’를 준비해왔습니다.

저희 단체는 “예산을 알면 지역이 보인다”는 슬로건으로 시민 예산학교를 준비했고, 제1차 시민 예산학교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현재 지방정부의 실질적인 주체인 시민들은 본인들이 내는 ‘세금’이 실질적으로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집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습니다. 또한 그 재정(세금)이 어떤 과정과 절차를 통해 올바르게 집행되는지 모를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한민국의 많은 지방정부에서 ‘지방재정 사용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는 근원 중 하나는 시민들 스스로 지방재정 집행에 대한 감시체계가 전혀 없다는 사실입니다.

지방재정의 감시체계가 작동되지 않는 이유는 ‘시민들이 지방재정 운용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다’는 데서 출발하기도 합니다.

우리 단체는 지방재정 운용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보령시민들과 함께 가져 볼 시간을 마련하는 일이 ‘풀뿌리 지방자치의 실현 중 최우선적인 과제로 인식하고 준비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산을 알면 우리 보령지역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잘 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볼 수 있을 것이고, 보령시의 실체적 주인인 보령시민들이 보령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길이 보일 것입니다. 우리 단체는 더 나은 보령시 발전을 위해 많은 보령시민들과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보령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3년 4월 3일

보 령 시 민 참 여 연 대

[보령 시민 예산학교]

주제 : 예산을 알면 지역이 보인다.

지방재정의 이해와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변화 만들기

- 일시 : 2013년 4월 20일(토) 오후 2시-5시

- 장소 : 죽정동 농민회관 3층 회의실

(강사 소개)

- 진경아(천안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사무국장)

- 강사 약력

- 천안YMCA 시민사업부 간사(97-01)

- 도시정책연구소 정책실장(02-04)

-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사무국장(04-현재)

- 풀뿌리자치연구소 운영위원(현)

- 충청남도 사회복지정책 자문위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