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보령권관리단(단장 조재홍)은 영농철을 맞아 4월 3일(수)부터 댐하류지역에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하였다. 금년도 농업용수 공급은 예년보다 열흘정도 이른 시기에 공급되고 있으며 4월부터 9월까지 관계기관과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탄력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보령댐의 수위는 E.L72.3m, 저수율은 68.7%로 평년대비 30%이상 높은 저수율을 확보하고 있어 금년도 용수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보령권 조재홍 단장은 “충남의 보령, 서천 등 3개시 5개군에 생ㆍ공용수 뿐만 아니라 댐 하류 지역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농경지 경작에 지장이 없도록 농업용수 공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