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로당 준공식 개최
지역 경로당 준공식 개최
  • 주성철 기자
  • 승인 2013.04.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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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적으로 복지 수요는 늘어만가고 개인 욕구충족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복지의 문제점들을 개선시키고자 보령시(시장 이시우)의 관계자는 지역 사회복지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소홀함이 없는지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고 말했다.

지난 31일 명천동 진등 3길에 자리잡고 있는 5통 경로당 신축 앞뜰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노인회장,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와 같은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김귀정 노인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축사 및 현판식을 끝내고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 보았다.

이번 새롭게 신축한 시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만족감을 채우기에는 미흡해 보였지만 지난 노후된 시설에 협소한 공동체의 복지시설에 비해볼때 어르신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밝아만 보였다.

현대화 시설로 갖춰진 경로당은 총 사업비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97.88㎡, 지상 1층 건물로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시우 시장은 내부 시설물등을 관심있게 둘러본뒤 "새롭게 지어진 복지시설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장소이자 사랑방과 같은 주민화합의 장으로 이용돼면 좋겠다." 며, 시관계자에게 시설주변에 조경수를 보강하도록 당부하고 계속해서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