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이시우 시장)는 지난 22일 오전 8시부터 대천 1동 중심도로 신평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함께한 캠페인에 시청, 보령경찰서, 유관단체에는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패트롤맘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일환으로 실시한 캠페인은 어린이 통학차량 법규위반행위 단속강화, 학교앞 신호위반 단속강화, 무단 횡단금지, 어린이 보행지도, 어린이에 대한 운전자 배려(양보)운전등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에 지난해 까지 경찰 간부로 일선에서 지역 치안을 담당했던 신모씨는 이날은 시민으로 지난 현직에서 보여줬던 타고난 근무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해 함께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범칙금 인상, 보호구역 확대지정, 과속 방지턱등 교통안전시설 정비, CCTV등을 확대해 설치할 예정이라며,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어깨띠와 피켓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