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3개의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도야학원, 두드림피플실용음악학원 등 13개 기관?단체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기관?단체별 3월 20일부터 학생 모집을 실시하고 4월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기관ㆍ단체별 프로그램은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오감으로 즐기는 문화는 내친구’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드림 앤 잡’ ▲보령햇살 작은도서관 ‘네 꿈을 펼쳐라(독서, 영화 등)’ ▲희망꿈작은도서관 ‘POP, 종이접기, 단소’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네일아트, 만화교실’ ▲도원야학교 ‘논술교실, 역사교실 등’ ▲두드림피플실용음악학원 ‘난타교실’이 운영된다.
또 전통공예문화협회보령지부에서는 ‘과학 공예’ ▲작가와 문학 ‘문학, 논술, 토론 등’ ▲청소년코칭협회보령지회 ‘위기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라파아동청소년발달센터 ‘심리치료교실’ ▲한국청소년운동연합보령시지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한국페이스페인팅보령시지부 ‘페이스페인팅’ 등 총 13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주5일 수업제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예체능, 특기적성,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인성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요프로그램 운영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즐겁고 알찬 토요일을 만들어 주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