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
나눔의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
  • 주성철 기자
  • 승인 2013.03.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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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시민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위하여 민간 부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치인)는 취약계층의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권역별 매주 2회 도시락 배달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은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찾아가 손수 전달 하는 것으로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오치인 회장은 "보령시의 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써 신규 사업을 지정받게 돼 부여된 책임과 자부심을 갖게 된다."며, "전문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식자재 구매는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통해 시장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조리에 소홀함이 없도록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구워 가는데 함께 정성을 기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의 결식우려 노인 급식지원을 복지시설 위탁으로 무료 경로식당 운영 4개소와 저 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2개소를 선정 운영해왔으나, 이시우 시장의 연초 각 읍ㆍ면ㆍ동 연두순방과 관내일원 시정 현장방문 결과에 따라서 취약계층의 급식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