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팔 걷었다.
보령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팔 걷었다.
  • 보령뉴스
  • 승인 2013.02.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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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시장 이시우)는 해빙기에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옹벽의 지반침하 및 절개지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집중 점검에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3월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 부서를 주축으로 해빙기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예찰.홍보 등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이행하고 유관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발생시 긴급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2월 25일까지 1개월간을 해빙기 중점안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취약시설.지역을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주요점검 대상은 ▲효성비치 타운 등 중단된 건축공사장 2개소 ▲ 엿 대천역 문화관광지구조성사업 등 대규모 공사장 2개소 ▲관창지구 등 재해위험지구 4개소 ▲벽동교 등 교량 4개소 ▲대천배수펌프장 등 배수펌프장 5개소 등이다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소흘한 공사현장 등은 즉시 시정조치 및 관련법에 따라 제재 조치할 계획이며, 붕괴 우려가 있는 축대.옹벽 등은 안전진단후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