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복음찬양경연대회 성료
제14회 복음찬양경연대회 성료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0.11.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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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일반 17개 팀 열연, 대상 최원석외 1인(대동장로교회)차지

보령시 기독교 연합회가 주관하고 예사랑선교회에서 후원한 제14회 보령시 기독 복음찬양경연대회가 13일 18:30 천북제일침례교회(천북면 하만리 소재, 백영흠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보령의 천북면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학생부 6개 팀, 일반부11개 팀이 출전하여 경연을 벌였다. 경연대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최일규 사관(구세군 대천교회 담임, 연합회수석부회장)은 ‘누가 찬양을 해야 하는가?’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호흡이 있는 자는 누구나 찬양하여야 한다”라고 말하고 “오늘 경연이 실력을 겨루는 장이기도 하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다운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체 대상에는 [주의 보혈]을 열창한 최원석, 최향미씨(대동장로교회)가 차지하여 상금 3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고, 학생부 동상에 이미영 외 17인(구세군대천교회), 은상에 김예찬(시온장로교회), 금상에 한웅희, 최시원(중앙감리교회)가, 일반부 동상에 이영순 외 5인(명동감리교회), 은상에 이홍진(중앙감리교회), 금상에 이은지(개화침례교회)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평에서 서승제 위원(대천성결교회 집사, 보령시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은 참가자들의 철저한 준비성 등을 주문하며 다음 횟수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한편, 심사위원들의 심사 시간에 홍무열 목사(동대천교회 담임)의 ‘서시’가 특별찬양으로 연주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본 대회는 지난 13회까지는 예사랑선교회에서 주관하여 진행해 오던 것을 기독교 연합회에 이관하여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