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예비)사회적기업 50개 신규 발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전시판매전·활동가대회 개최, 네트워크 및 중간지원조직 구축 확대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 등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충남도는 민선5기 출범 후 사회적기업 육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육성전략 및 제도마련 등 기반구축,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도 확산을 통한 저변확대를 통해 2012년까지 117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하였다.

올해도 분기별로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사회적기업 진입기회 및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29일부터 제1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특히, 금번 공모부터 서해안유류사고피해 등 지역사회내 직면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진입하려는 기업에게는 가점부여와 재정지원사업 확대지원 등 지역사회 통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기업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월 13일까지 기업 및 단체가 위치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지역경제과 또는 경제진흥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공모 신청 희망 기업은 ▲조직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유급근로자 고용 및 영업활동 수행 ▲이익재분배(상법상 회사 등 필요기관에 한함) 등 4가지 지정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올해 추가로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노동관계법령과 수행사업관련 현행법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공모사업 참여 전 기업대표가 사이버교육(www.socialenterprise.or.kr)을 의무적으로 수강하여야 한다.

심사절차는 시·군과 중간지원기관(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의 요건 심사 및 현장실사, 도 실무위원회 사전심사,‘충청남도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심의‧의결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다음 달 5일 오후 2시에는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사업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우리 지역의 기업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 일자리경제정책과(041-635-3329) 또는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041-858-460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