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외국인 주요활동지역 검문검색 등 치안활동 강화
보령서, 외국인 주요활동지역 검문검색 등 치안활동 강화
  • 보령뉴스
  • 승인 2013.0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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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외국인 범죄의 문제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하여 지난 24일 오후 9시에서 11까지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검문은 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인력 총 82명을 외국인 사건 다발지역 및 외국인 주요활동 5개권역(유흥가주변, 어항출장소, 산업단지 등)에 집중배치 가시적 효과를 최대화하여 외국인 범죄 분위기를 사전제압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거동이 수상한 외국인만을 선별 정확한 불심검문 절차를 이행하며 흉기소지․체류 적격여부 등을 확인해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외국인 범죄신고 접수 시 112종합상황실과 순찰요원 간 상호지원 유지여부를 확인하며 외국인범죄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응체계를 재점검했다.

손종국 서장은 “외국인에 의한 강력범죄는 잔혹성을 띄고 있는 경우가 많고 불법체류자일 경우 소재의 단서를 찾기 어려워 사전예방 활동이 중요하며, 발생시에는 평소 즉각적인 대응체제를 유지해 사건초기에 진압해야한다.” 며 향후 검문검색에 있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외국인에 의한 강력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경찰관들이 각자, 각부서에서 역량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