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수협분회 정기총회
보령 수협분회 정기총회
  • 주성철 기자
  • 승인 2013.01.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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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 경기/충청권역

어촌 및 해양상태계 관심과 삶의 터전을 가꾸어가는 전국여성 어업인 연합회 경기/충청권역 보령 수협분회(회장 김미경)는 23일 보령수협 2층대회의실에서 김미경회장을 비롯해 수협관계자와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결산보고와 2013년 사업계획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예산대비 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내실을 기하기 위한 논의와 특히 비 예산에 따른 인력 자원봉사에 대한 토의 및 참여의식이 돋보였다.

또한 총회 흐름은 규모 있는 구성원과 사업추진 및 성과를 볼 때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미경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권역별 지역 특성과 기상조건 등을 감안해 볼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협조와 격려에 힘입어 오늘 가벼운 마음으로 연단에서 여러분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올해도 크고 작은 사업들이 눈앞에 아른거린다.”며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을 당부했다.

보령 수협분회는 홍성군 서부권역 및 보령시 해안 섬지역, 서천군 해안지역등을 포함한 28개 어촌계와 1,267명으로 구성돼 있는 방대한 자원봉사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