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에서는 18일 오후 1시 현장실습에 도운 12개의 산업체 및 기관의 직무지도원, 보령정심학교 교사 및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평가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장애학생의 현장중심 진로 직업교육과 성공적인 사회전환을 위해 실시했던 2012년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을 돌아보고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이었다. 

보령정심학교에서는 2012년에 ㈜어머니김, 이마트 보령점, 서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조양유치원, 매직스킨케어와 산학협력협약을 맺었으며, 고등학교 졸업생 3명, 전공과 5명이 취업을 확정지었고 2명의 학생은 협의를 거쳐 취업시키기로 하여 학생의 취업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    

권선자 교장은“장애학생이 직장을 갖기까지는 여러 사람의 수고와 많은 에너지가 하나로 모여야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함께 해주신 협력업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많은 지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