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어업인 창립기념 및 송년행사
여성 어업인 창립기념 및 송년행사
  • 주성철 기자
  • 승인 2012.12.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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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실적을 분석해보고 새해에는 올 해보다 더 잘 해 보겠다는 결의를 다짐하는 전국 여성어업인 연합회 경기ㆍ충청권역 보령 수협분회(회장 김미경)가 창립2주년 기념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명문예식장 웨딩홀에서 자원봉사자 및 수협 임직원과 시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 추진경과보고, 시상식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수협분회의 으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분회장의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미경 회장 인사말에서 "우리가 한 배를 탄지 3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어떤 풍랑과 파도가 밀려 올지라도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일처럼 내실을 다져간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고 끝까지 순항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난 어려웠던 현실들이 떠오르는 듯 한 동안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보령 수협분회는 28개 어촌계를 비롯한 1,267명이 자원봉사자가 등록된 방대한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중 권역별 워크숍에 참가하고 경기ㆍ충청권역 워크숍을 개최하며 해양쓰레기 수거, 자체적으로 양성한 전문 이ㆍ미용봉사, 중증 장애시설봉사, 친환경 영농업으로 직 재배관리한 김장담금기 봉사등 지역사회복지 사업에 진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