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령선한이웃, 사랑의 집 열쇠 전달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보령선한이웃(대표 박세영)에서 지난해 사랑의 집 2호점 전달에 이어 1년 만에 3호점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보령선한이웃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성주면 개화2리 소재 김 모씨 댁에서 선한이웃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연주와 사랑의 집 열쇠 전달 등 사랑의 집 3호점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 3호점의 주인공은 성주면 개화2리 함박골 마을의 기초생활수급자 김 모씨 가정으로 김 씨는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를 입고 부인, 아들과 함께 콘테이너를 설치해 놓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어 성주면(면장 임민숙)에서 추천을 통해 보령선한이웃에서 집을 지어주게 됐다.
공사 추진 중 지반이 약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성주면 개화리에 소재한 석재회사인 보창산업(주)의 권혁영 대표가 혼합석 덤프트럭 6대(120만원상당)와 흙 덤프트럭 3대(60만원상당)를 지원해 적기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

한편 보령선한이웃에서는 화재를 입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정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불우이웃돕기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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