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소각 및 연막소독 실시 전 소방서로 미리 신고해야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가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인한 화재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 오인신고로 인한 불필요한 소방력 낭비를 막기 위해 화재 오인신고 줄이기에 나섰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올 12월까지 화재로 인한 출동은 총 434건으로 이 가운데 실제화재는 206건(47%)이고, 나머지 228건(53%)은 신고자가 화재로 착각한 오인출동으로 조사됐다.

임동욱 현장대응조사팀장은 “오인신고 출동 중 실제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종 소각 및 연막소독 등 화재로 착각할만한 것은 소방서로 미리 신고하여 오인출동을 줄이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첨부 : 화재신고로 출동하였으나, 단순 쓰레기 소각으로 화재 오인신고 확인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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