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자회 수익금과 성금모금활동으로 400만원 모아 이웃돕기 실천
주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만)에서는 연말을 맞아 지난 26일 주산면 자치센터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바자회는 그동안 주민자치위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지역 주민들의 후원으로 의류, 도자기, 가전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여 판매했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 임직원과 주민등 200여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이양우 시인이 기증한 도자기작품이 50만원에 판매되는 등 방문객들의 큰 호응으로 총 150여만원의 수익금이 발생했으며, 성금모금을 통해서도 250만원을 모아 총 4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의 일부는 희망 2012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기탁되고 나머지는 면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상만 위원장은 “성금모금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여해 주신 분들의 뜨거운 성원을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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