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문학 계간 출판기념행사
한내문학 계간 출판기념행사
  • 주성철 기자
  • 승인 2012.12.17 15:4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단법인 한내문학은 ‘한내문학 2012 가을 겨울 제26호’를 출간했다.

지난 15일 명천동 세영웨딩홀에서는 출간 기념식과 함께 문학인의 밤 행사를 갖고 출간을 자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과 한국 소설가협회 방영주 소설가 외 문학관계자·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격려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문학법인에 남 다른 헌신적인 기여를 한 문학인들에게 시상을 하기위해 선정위원회로부터 선정된 이종상 시인은 한내문학상을, 한일용 시인 및 이원태 시인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하고, 특히 문예에 당선돼 문단에 오른 이정복, 김향림, 최주경 시인들에게는 신인상이 수여됐다.

축하 공연에 있어서 문학인들로 구성한 기타 동호인들의 기타연주와 축가, 시낭송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내문학은 89년에 창립하여 지난 91년에 한내문학 제 1호를 창간한 이래 매년 시화전 및 백일장을 개최하고 동인지를 출간하는 등 지역 문학발전에 힘쓰고 있다.

최양희 이사장은 권두시를 낭송한 후 문학인끼리 같이하는 자리라 기쁘고, 오늘은 계간지 26호를 출산하는 날 이라면서 신인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