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페지수거 노인에 야광조끼 전달
의정부경찰서, 페지수거 노인에 야광조끼 전달
  • 보령뉴스
  • 승인 2012.12.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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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는 폐지를 수거하기 위해 새벽과 야간시간대 주로 활동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노인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교통안전’ 문구를 새긴 야광조끼를 배부했다.

한모(65·여)씨는 “도로에서 폐지 줍는 일이 위험한 줄 알면서도 형편에 여유가 없어 안전용품을 구매하지 못했는데, 무료로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정부경찰서는 또 최근 노인 교통사고 증가추세에 따라 관내 경로당, 실버문화센터 등에서 교통안전교육 및 야광조끼, 지팡이 등 안전용품 배부도 병행하고 있으며, 새벽ㆍ야간시간대에 주로 일하는 노인들이 운전자들에게 잘 인식되도록 함으로써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