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110개국 유권자 22만2389명
18대 대선 재외 국민투표가 오늘일부터 10일까지 지구촌 110개국 164개 재외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재외 국민선거로 대선투표 도입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투표는 재외 투표 유권자 223만 명 중 사전에 투표를 신청한 22만2389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이는 재외선거 유권자의 10%에 해당하는 낯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5일오전 4시 뉴질랜드 오클랜드 분관과 피지대사관에서 첫 투표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는 시차로 인한 국가.지역별 투표 방식 때문이다.
이번 선거를 대륙 별로 보면 아시아(오세아니아포함)가 11만2992명으로 가장많고 미주(7만3528명),유럽(2만4134명), 중동(8335명), 아프리카(3400명)순이다.이는 지난 4.11총선 때 (12만3571명)보다 10만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지난 총선때 비례대표 선거에서 각 정당별 득표수를 보면 새누리당이 2만2646표. 민주통합당이 1만 9757표. 통합진보당이 8132표를 얻었다.
지역구선거에서는 민주당이 2만2159표. 새누리당이1만4996표. 통진당이 2343를 획득했다.
한편 이번18대 재외국민선거가 끝나면 각 주재공관은 외교 행낭을 통해 투표용지를 본국으로 보내고 국내선거 후 개표 시 함께 개표한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