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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천북면의 구제역 의심 신고후 의뢰한 정밀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밝혀져 보건당국과 보령시, 농장축주가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보령시 천북면의 K씨가 운영하는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농장의 규모는 돼지 500두와 한우 40두로 보령시 천북면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7.5km정도 떨어진 경계지역 내 농가이다.
의심신고 시간은 5일 11시경으로 돼지 5두의 콧등 상피조직이 탈락 하고 1두 포말성 유연증상을 보이자 축주는 곧바로 방역본부에 신고했으며 방역본부에는 가축위생연구소로 신고(11시10분경)했다.
가축위생연구소는 신고접수 즉시 방역관 2명 및 초동대응팀 2명을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12시 12시30분경 부터 차단 및 이동통제에 들어갔다. 도 상황실로 보고된 시간은 15시20분으로 시료를 채취하여 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바 결과는 6일에 알 수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농장에 대한 역학조사중이며 결과에 따라 방역조치를 할 예정이며 수의과학검역원의 확진 판정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의거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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