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천장 마당유세
민주통합당 대천장 마당유세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2.11.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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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근찬, 안정적 국정운영 실현 적임자 문재인 지지호소

민주통합당 문재인후보 보령캠프에서는 28일 오전11시 대천장을 맞이해서 축협앞 장마당 유세를 펼졌다.

박익규보령.서천 선대위 부위원장 연설에 이어 류근찬충남선대위원장, 엄승용위원장의 지지연설이 이어지며 류근찬 위원장은 "4.11총선후 칩거생활에서 나와 이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며 인사말을 했다.

류위원장은 "새누리당은 자유선진당을 비열하고 무자비한 방법으로 흡수하고 충청인의 자존심을 짓발은 당에 몸을 담는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탈당의  명분을 밝혔다.

또한 "국정을 파탄한 이명박정권을 규탄하고 정권을 재창출 하려는 것은 염치없는 짓"이며 박근혜후보는 "이명박정권의 무한연대책임을 공동으로 져야 함에도 책임지기 싫어 선을 긋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류위원장은 "영혼도 사랑도 없는 박근혜후보에게서 손을 내려놓고 안정적 정권을 이루고 국정운영을 굳건히 지켜갈수 있는 유일한 후보, 문재인후보가 당선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엄승용위원장은 "문재인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하는 것은 선물이다"라며 "미래를 위한 전진이냐 과거로의 회귀냐"에 따라 중대한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렸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엄위원장은 "유신독재로 민주화를 차단했던 반민주세력들과 손을 잡고 있는 새누리당은 국정파탄을 책임지고 이명박정권을 연장하려는 박근혜후보에게 표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