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9월 발생한 경북 구미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해 22일 11시 보령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보령시 유관기관 및 유독물 취급 영업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독물 사고대비 안전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유독물질 누출 등의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유독 물질의 누출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유독물질은 사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만에 하나 누출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의 적절한 초동조치가 요구되므로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련기관 및 업체와의 효과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재난대비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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