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 예방위해 야광지팡이, 야광조끼, 야광모자 등 지급
보령시는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했다.
이시우 보령시장과 남병근 보령경찰서장은 12일 오전 11시30분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를 방문, 야광지팡이 2,000개, 야광조끼 1,166개, 야광모자 1,000개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7월 보령경찰서 치안협의회에서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 지원 협조 요청에 따라 2회 추경에 5천만원을 확보해 야! 광지팡이, 야광조끼, 야광모자를 구입해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지 원된 야광지팡이는 몸체 부분이 야광재질로 되어 있으며,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시인성이 좋아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사회에 대비하고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은 65세 이상노인이 전체인구의 17.7%를 차지하는 초고령지역이며,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연평균 발생건수는 11.42% 증가추세이며, 이에 따른 사망자수도 매년 8~11명씩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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