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1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졸업생, 가족,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이시우 총장은 87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학생회 자치활동으로 공로가 많은 오치인 학생회장을 비롯한 6명에게 공로상을, 자체평가를 통해 1년 동안 모범적인 수업활동을 한 학생 6명에게 우등상을 수여했다.

이번에 졸업한 졸업생은 친환경농학과와 도시농업과 학생으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간씩 농업에 대한 이론과 사례발표, 토론과 실습, 현장체험학습 등 농업전문기술과 교양과정을 거쳐 농업전문가로 거듭나게 됐다.
이시우 총장은 졸업 식사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영예로운 졸업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만세보령 농업대학을 통해 보령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친환경농업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영농전문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 처음으로 도입해 올해까지 다섯 번째로 졸업식을 갖게 됐으며, 지금까지 총 380명의 영농전문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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