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주관한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지역동문화합체육대회가 15일 저녁 본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는  격년제로 추진하고 있는 '2013년 동문의 밤’ 개최건에 대하여 지역에 있는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토론의 장이었다.

청파초등학교는 2012년 2월 43회의 졸업으로 졸업생 총 364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의 학교지만 대천해수욕장이라는 관광지 안에 소재하고 있어 학교와 지역의 발전을 동시에 생각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2013년도엔 6월중 머드광장에서 관광지역의 특성을 살려 지역민들을 초청한 ‘총동문의 밤’을 열어 다가올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로 활용하기로 했다.

채수길 회장은 “무엇보다도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어야만 우리가 준비하고 계획한 모든 일들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다.”고 말하며 남은 7개월 동안 동문들의 세심한 관심과 준비를 당부 했다.

회의를 마친 참석 동문들은 2부에 들어가 족구 등의 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체육대회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