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황사구, 2012년 잘 가꾼 자연 선정
소황사구, 2012년 잘 가꾼 자연 선정
  • 보령뉴스
  • 승인 2012.11.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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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셔널트러스트, 푸른보령21 시상대상 기관으로 선정 통보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회장 박종만ㆍ전윤수)가 제10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에서「2012 잘 가꾼 자연ㆍ문화유산」관리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을 받게 됐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사무국은 지난 15일 공지를 통해 보령의 소황사구를 “2012 잘 가꾼 자연ㆍ문화유산지”으로 선정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매년 「꼭 지켜야 할 자연ㆍ문화유산」과 「잘 가꾼 자연ㆍ문화유산」에 대하여 그 대상지를 대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강화도 남단 갯벌’ 등 6곳과 ‘보령소황사구’를 그 대상지로 선정 발표했다.

푸른보령21은 지난 2008년부터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남권소재 삼성계열 녹색기업 등과 협약을 통해 자연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를 가꾸어 왔으며, 위해식물제거활동ㆍ해양쓰레기제거활동ㆍ생태탐방로설치ㆍ안내소설치ㆍ해당화군락지조성ㆍ자연환경해설사 파견근무 등 소황사구를 생태학습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푸른보령21은 지속가능한 만세보령 건설을 위한 지방의제21 기구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국규모의 단체이며, 금번의 수상에 대한 시상식은 2013년 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