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각 학년별로 ‘바른 마음, 바른 글씨’라는 주제로 경필쓰기 대회를 열었다.
최근 컴퓨터의 사용으로 인해 글쓰기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우리글을 바르게 쓰는 습관을 형성하고,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었다.

대회에 참여한 송지현(여. 5학년) 학생은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글씨체로 글씨를 쓰려니 조금 힘들었지만 바르게 궁체로 쓴 글씨를 보니 정말 예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필쓰기대회를 통해 명천초 학생들이 한글사랑을 일깨우고, 바른 자세로 바른 글씨를 쓰는 습관이 생활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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