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에 서울대학교 대학원 전정남 학생 선정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정책에 활용할 가치가 많아 시행 여부가 주목된다.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시정현안과제에 대한 대안과 신동력 시책을 발굴해 선도적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논문을 공모하고 심사과정을 거쳐 6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전정남 학생의 ‘보령머드축제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와 기름유출 피해 보상금 마련을 위한 탄소상쇄사업 및 PSC 산림인증 도입 방안‘이 차지했다.

또 장려에는 백석대학교 김정태 학생의 ‘은행나무와 그 열매 등을 활용한 사업화 방안’과 공주대학교 이규혜 학생의 ‘보령시 지역발전을 위한 특성화 관광 상품개발 방안’, 한양대학교 임인종 외1명이 제안한 ‘환경 테마파크를 통한 낙후자원 활용 및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이 선정됐다.
수상작 중 최우수는 300만원, 우수는 각각 200만원, 장려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대학(원)생의 기대이상 많은 참여와 함께 보령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출되어 큰 성과가 있었다”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접목토록 검토해 시정 발전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행복한 보령건설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민과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연중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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