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제50회 소방의 날'을 맞아 13일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각 읍·면별 남ㆍ여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표창대상 민간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11월 9일이 소방의 날이었으나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과 맞물려 전국적으로 오늘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소방분야 유공자를 발굴·표창하여 그간의 헌신적인 소방 활동을 격려하고, 시민 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 하고자 실시되었으며,

백남숙 보령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외 3명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보령소방서 소방위 김영찬 외 5명이 소방방재청장상을, 강동주 보령종합터미널 관리소장이 충청남도지사상을 받는 등 총 105명이 각각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