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민원인이 종이 신청서를 작성할 필요없이 말만으로 서류발급을 신청할 수 있는 ‘바로-톡(TALK)민원서비스’를 구축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망과 연계한 구술 전자민원신청 프로그램을 도입, 바로-톡 서비스 시작한 것이다.
구청 민원여권과와 주민센터에서 처리하는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 등 49종의 민원업무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위임받은 민원 신청은 제외했다.
바로 톡 서비스 구축으로 민원서류 신청시간이 평균 10여분에서 5분으로 대폭 단축 될 전망이다.
새로 도입된 시스템은 말로 민원서류 발급을 신청하고 담당 공무원이 컴퓨터로 전자서류를 작성하면 민원인은 양면 모니터로 이를 확인한 뒤 전자 패드에 서명한다.
고령자・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민원서류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겪는 민원인의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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