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피난시설에 대한 중요성 강조
보령소방서, 피난시설에 대한 중요성 강조
  • 보령뉴스
  • 승인 2012.11.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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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는 생명의 길, 유도등은 생명의 빛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청소년들이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상구와 유도등 등 화재 시 피난을 도와주는 피난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나섰다.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때에는 자신이 있는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비상구 위치와 피난통로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어야 화재 시에는 연기로 시야가 불문명하더라도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할 수 있다.

또한, 다중이용업소에서는 소화기, 비상벨 등 소방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복도, 계단 등 비상구에 장애물을 적치하지 말고, 피난 유도등, 표지판이 잘 보이도록 청소와 점검ㆍ정비를 철저히 하여 유사시를 대비해야 한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는 물론이고,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피난시설에 대한 조그만 관심이 화재 등 재난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