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
  • 보령뉴스
  • 승인 2012.10.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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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자발적인 참여

지역주민 스스로 내 고장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 1 문화재 1 지킴이 운동이 지난 27일 오후 보령시 성주면 소재 성주사지에서 열렸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단장 임인식)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 및 청소년자원봉사자 ,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주사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서오선 백제문화재 원장의 성주사지 복원 과제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날 열린 행사는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지역주민이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지켜나감으로써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도 후손들에게 함께 물려주고 문화재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그동안 유공자로  강대환 충청사랑봉사단장 . 이수정 문화재지킴이 회원등 에게는 보령시장 표창이 주워졌다.

문화재청은 홈페이지(www.cha.go.kr)를 통해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문화재 문패달기, 문화재 블로그 갖기, 문화재지킴 협약기업 알림 등 문화재를 사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킴운동을 확산시켜 현재, 보령시에는 20여개의 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에 도청 이전에 따른 배후 도시로서 문화보존과 활용에 앞장 서고 있다.

보령시에서는 이번을 계기로 읍. 면. 동까지 문화재 지킴이 봉사단을 확산시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권장하여 문화보령의 이미지를 강화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