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보령시장, 주간업무회의서 공직기강 확립 주문
직장에서 근무시간 내 애니팡 등 모바일게임에 빠진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시우 보령시장이 근무시간 내 모바일게임으로 민원인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단속에 나섰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게임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근무시간 내에 애니팡, 캔디팡 등 모바일게임과 인터넷을 활용한 목적 없는 웹서핑을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 “내부망으로 설치된 메신저를 통한 불필요한 대화를 하거나 근무시간에 무단으로 자리를 이탈해 민원처리를 지연하거나 반려하는 등 소극적인 업무 처리로 행정불신을 초래하는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근무감독을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느덧 가을철 산불을 걱정할 시기가 다가왔다”며,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조기에 진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 등 사전에 진화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 시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체납세금 징수가 미흡하다”며, “체납세금 징수를 위한 정기적인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해 부과된 세금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각오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열악한 시 재정에도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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