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연휴 해상 뱃길 이용객 증가
지난 추석연휴 해상 뱃길 이용객 증가
  • 보령뉴스
  • 승인 2012.10.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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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양경찰서, 추석연휴 특별교통 무사히 마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해상 뱃길 이용객이 지난해 보다 25% 증가한 12,4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실시된 올해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한 이용객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와 달리 해상 기상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였고, 추석연휴와 개천절을 연계한 징검다리 휴일로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로 분석됐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특별교통기간 안전관리를 위해 사전준비와 대책본부 운영, 주요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과적․과승을 미연에 방지하고, 불법 운항선박 집중 단속 및 안전관리 홍보 캠페인 강화 등이 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태안해양경찰서장은 “해상교통 안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특별점검 및 사업자ㆍ종사자 대상 교육 실시로 바다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