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 산악사고 환자 신속 구조 후 이송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가 지난 10월 7일 14시 20분경 보령시 청라면 소재 오서산 정상 부근에서 산행 도중 사지마비 등으로 쓰러진 환자를 충남 항공구조대(대장 유현근)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구조된 김모씨(여, 51세, 경기도 평택시)는 주말은 맞아 친구들과 오서산을 등산을 하던 중 무리한 산행에 따른 체력저하 및 사지마비로 의식이 점점 혼미해지는 상태였다.

이날 보령시 남포면 소재 보령 종합운동장에서 대기하던 신흑119구급대는 헬기로 구조된 요구조자를 인계받아 담요로 체온유지 심신을 안정시키는 등 응급 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에 신속하게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호 119구조구급센터장은“가을을 맞이해 산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 산악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상적인 등산로를 벗어나는 행동 및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개인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악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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