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착한가게 선정
보령시, 착한가게 선정
  • 보령뉴스
  • 승인 2012.09.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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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업소에는 각종 인센티브 제공

보령시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과 물가인상 억제를 유도하기 위해 ‘착한가게(물가안정 모범업소)’ 23개소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착한가게는 인건비.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찾아, 행정안전부와 협의, 보령시가 지정한 지역의 대표적인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착한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평균가격 보다 저렴한 요금은 물론 종사자의 친절도, 영업장의 청결도 등을 중요하게 평가하므로 서비스의 품질을 보령시가 보장한다.

시는 개인서비스 업체 총수대비 2%인 35개 업소를 지정하기 위해 지난해 16개 업소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에서 7개 업소를 지정해 총 23개 업소가 착한가게로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모집공고를 통해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게는 ▲한식에 ‘해물손칼국수’, ‘성복회관, ’주교한우타운‘, ’가든별천지’, ‘부광식당’, ‘참새방앗간’, ‘향촌’,‘서부식당’, ‘남촌별미’, ‘월산식당’, ‘판교수정냉면’, ‘함흥통일면옥’ ▲중식에 ‘터미널반점’, ‘궁전관’, ‘북경대반점’ 등이다.

또 ▲양식에는 ‘리틀피사’ ▲일식은 ‘로큰롤초밥전문점’ ▲이용업은 ‘광국이용원’, ‘장수이용원’ ▲미용업은 ‘은하미용실’ ▲세탁업은 ‘세탁마을’ ▲숙박업은 ‘신정여관’, ‘이화장’ 등 총 23개 업소다.

착한가게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표찰을 받게 되며, 상수도료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경제분야 등의 혜택과 함께 표창대상자 추천 시 우선 추천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일에 대한 특별한 자긍심과 고객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물가안정과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착한업소’를 많이 이용해 행복의 홀씨가 보령시 전체에 파급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