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21일 충북 보은군관내 중학생 30여명 대상으로 바다의 중요성 고취 및 해양경찰에 대한 역할 이해를 위해 경비함정 견학 행사를 가졌다.

태안해경은 충북 보은 교육지원청 청소년 상담센터의 요청으로 최근 해양 영토 분쟁에 따른 바다의 중요성이 두각 되면서 해양경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꿈 청소년들에게 직업의 다양성을 인식시켜주기 위한 일환으로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태안해양경찰서 상황실 및 경비함정 시설을 견학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해양경찰에 대한 현황소개와 해양긴급신고 122 등 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경비함정 320함을 방문, 조타실 및 승조원 근무 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충북 보은 교육지원청 정소년상담센터 유원상 전문상담교사는 “ 내륙에 거주하는 보은군 관내 청소년들에게 직업의 탐색기회를 마련하고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흐름에 맞춰, 해양경찰의 협조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미래의 꿈 청소년들에게 바다의 중요성 및 해양경찰 직업 탐색 등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