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전복선박 대천항 안전예인 호송

해경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20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항 남서방 10마일 해상에서 조업선 S호(1.34톤, 자망, 보령선적, 승선원 2명)와 H호(7.93톤, 선망, 서천선적)가 충돌, S호가 전복되면서 S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인근 조업 선박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 경비정 및 순찰정 등 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여 구조된 승선원 건강 상태 확인 및 대천항으로 후송 조치토록 하는 한편, 전복된 S호 주변에 대한 수색 등 사고를 수습한 가운데, 민간 자율구조선을 이용, 10시 20분께 전복된 S호를 인근 대천항으로 예인 및 안전 호송 조치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사고 선박을 수습하는 한편, 충돌대상 선박 선장 등 관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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