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아동극 ‘스노우맨’ 관람과 대형서점에서 직접 책을 골라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스노우맨’을 관람하는 내내 학생들은 추운 겨울, 환상적인 공연을 통해 행복하고 포근한 겨울을 만끽했으며, 자신이 설계한 미래 비젼을 발표하고 그에 맞는 책을 선택하는 학생들의 눈동자는 희망으로 반짝였다.
도서 구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는 함께 참여한 지도교사들이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도서, 아픔을 간직한 학생에게는 그에 맞는 치료도서를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줬다.
보령교육지원청 방과후교육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랑 문화탐방’, ‘도시문화 체험’, ‘문화체험 희망 만들기’ 등을 실시했으며, 2011년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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