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하반기 정년·명예퇴임식 가져
보령시 하반기 정년·명예퇴임식 가져
  • 보령뉴스
  • 승인 2010.12.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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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주 주사 외 3명 명예로운 퇴임, 훈·포장 전수식

보령시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시장실에서 퇴임 공무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하반기 정년·명예퇴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퇴임하는 공무원은 ▲김동주(58세, 지방보건주사)씨 ▲심재천(58세, 기능6급) ▲최용만(58세, 기능6급)씨 ▲김영일(58세, 기능7급)씨 등 4명이다.

정년퇴임하는 ▲김동주 주사는 ‘80년 보령군 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보건·사회복지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행정가로서의 능력을 꾸준히 쌓고 업무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지역보건 향상에 기여했다.

심재천씨는 ‘90년에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1998년부터 어업지도선 201호 선장으로 근무해 오면서 불법어업 근절과 재해예방활동에 남다른 노력을 하는 등 보령시 수산발전과 해양수산시책 추진에 기여했다.

최용만씨는 ‘7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운전직으로 종사하면서 40여년간 한건의 사고없이 무사고 안전운전을 실천했으며, 철저한 차량정비를 통해 예산을 절약하고 보유차량의 내구년한을 3~4년 연장하는데 기여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직원들의 출퇴근 차량을 운행해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도왔다.

김영일씨는 ‘85년에 보령군 웅천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문화공보실, 새마을과, 사회진흥과, 맑은물사업소 등 여러부서를 민원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수돗물 염소소독, 일일수질검사 등 고객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퇴임자에게 녹조근조훈장과 대통령표창이 전수됐으며, 공적패 수여, 행운의 열쇠(金) 전달, 기념품 증정,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