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종합대책 추진
수능시험 종합대책 추진
  • 보령뉴스
  • 승인 2010.11.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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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대천고·대천여고에서 실시되는 2011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차분한 가운데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 관용차량을 지원하고 시 산하 공무원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게 되며, 시내, 농어촌버스 증차운행 및 배차 간격 단축조정 등 대중교통 수송대책도 수립했다.

또한 수험생 중 긴급환자 발생대비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과 병중인 수험생을 위해 119구급 예약제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부녀회, 자원봉사자 등 여성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 각 고사장에서 수험생에게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음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수험생 교통편의 및 듣기평가를 위해 오전 6시부터9시까지, 오후 1시부터 1시40분까지, 6시부터 7시까지 진행 중인 각종 공사현장의 공사가 일시 중지된다.

한편 이번 대입수능시험에는 보령시에서 대천고와 대천여고 2개교 39개 교실에서 854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