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마을 노인정 1백 20여명에게 다과 제공 기쁨 함께 나눠

추운 일기 가운데에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는 떡국과 다과를 베풀었는데 동보교회 온 교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냈다.
이교회에 이상섭 담임목사가 부임하면서 우리들만의 축하가 아닌 이웃들과 함께하는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교회로 초청을 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지만 동네 한군데 밖에는 초청할 수 없어 이제는 각 동네를 직접 찾아가 준비한 것을 함께 나누게 되니 교회가 힘은 들지만 노인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모든 피로를 뒤로 할 수 있었다.
이상섭 담임 목사는“내년에는 인근 부대 장병들을 찾아가 그들의 수고를 기억하고 함께하는 성탄절의 기쁨으로 열어 갈려고 한다”면서 “우리들의 조그만한 정성이 이웃을 따뜻하게 한다면 이것이 예수님이 원하시는 모두에게 마음에서 오는 평화를 주는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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