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금애는 30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제 2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유도 52kg급 결승전서 이네트 베르모이(쿠바)와 연장 접전 끝에 유효를 따내며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규시간 5분 동안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안금애는 연장전 시작 1분 만에 되치기 유효를 획득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한 북한은 금1 동1로 러시아와 함께 종합순위 공동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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